명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주소년 - 명륜동 명륜동 재주소년 앨범 재주소년(才洲少年) 발매일 2003.11.28 장르 인디음악, 포크/블루스 맨 처음 터미널에서 널 봤을 땐 어딘가 익숙한 향기가 느껴졌고, 우~ 귓가엔 폴의 음악이 맴돌았지 가지런히 놓인 사진 같은 시간 속에 우리 난 이미 머물 곳이 없지만 가엾은 그대의 영혼 그대의 영혼 이제 모두 지워지고 없는걸 이기적인 나의 진실 나의 진실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명륜동 골목을 누비던 밤을 그때도 널 알았다면 어땠을까 우리 처음 만나 설레이던 그 푸른 봄날에 네가 떠오르던 밤은 흐려졌고 비로소 알았지 잊어버린 여름바다에서 난 이미 머물곳이 없지만, 창백해진 나의 영혼 나의 영혼 이제 모두 지워지고 없는걸 잔인한 그대의 진실, 그대의 진실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명륜동 골목을 누비던 밤을 더보기 이전 1 다음